크롬하츠 미러급 그리고 콤피슨이 나를 고용했지. 자기 하인이자 짝패(범죄 패거리)로 삼았지. 크롬하츠 미러급하지만 아서(아픈 사람) 용의 장부는 곧 마감이 되었지(금방 죽었다는 의미). 하지만 재거스 씨의 긴장이 풀려 그의 표정 속에 어떤 미소 같은 것이 머금어지는 것을 보고 그리고 그와 동시에 웨믹의 표정이 좀 더 대담해지는 것을 보자 나는 마음이 스르르 녹았다. 그리고 내 마음 속에서 판사의 소송 절차와 뗄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쇳물을 녹여 만든 흉측한 사람 얼굴 모양을 한 주물 2개’(재거스 씨의 집무실에 있는 사람 얼굴 모양의 석고상 2개)는 ‘자신들이 현 시점(지금 순간)에서 화염(불) 냄새를 맡았는지 아닌지’를 얼굴까지 시뻘개져선(충혈 되어선) 검토하고 있었다. 그가 “에스텔라 양을 위해!” 건배할 것을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요청했을 때, 내 분노와 놀라움을 정말이지 하늘을 찔렀다. 너무 춥고 너무 사람의 왕래가 없는 곳이었으며 모든 장소들이 너무도 처량했다! 이와 같은 죽음의 결과가 가져올 모든 것들을 내 정신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끝까지 추적했다. “마지막으로 당신께 꼭 이해시켜드리고 싶은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 습니다.” 하지만 그는 절대 그 점을 암시하는 어떤 말로 자신을 정당화하려 하지는 않았다. 또한 영원히 변치 않을 형상을 갖추어버린 자신의 과거에의 기억을 부정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불길한 바람이 여인숙 둘레로 “윙윙” 낮게 울리었고 밀물이 강기슭에서 “찰싹찰싹” 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나는 우리가 감금당해크롬하츠 미러급 위 협받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글쎄다,”라며 그(59세, 가명이 ‘프로비스’임=오스트레일리아를 탈출 한 죄수임=유형지를 임의로 탈출해 귀국한 죄수는 잡히면 무조건 교수 형임)가 긴 한 숨을 내쉬며 응답했다. “그러길 바란다, 얘야.” 내 손에 걸쇠(‘ㄱ’자 모양의 쇠)가 솟구치면서 문이 열렸다. 그녀가 미스 해비샴 쪽을 쳐다보았다. 그녀가 잠시 자신의 손에 들 려 있던 뜨개질에 대해 생각하는 듯했다. 결국 내 존재와 내 살해 의도들에 겁을 먹고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그 자가 탈옥한 것으로 되었지. 그래서 그 자에겐 가벼운 처벌이 내려졌다. 그건 마치 미스 해비샴이, 그녀(미스 해비샴) 자신이 길러낸 이 아름다운 창조물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있는 것만 같이 보였다. 그래서크롬하츠 미러급 나는 내가 알게 된 모든 사실들을 그에게 들려주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서 그 사실들을 알게 되었는지도 그에게 설명했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인 지금까지도 런던 시장의 행정력이 미치는 내엔 식탁보와 나이프(칼)에 음식 자국이 지도처럼 남아 있지 않은 고기 전문 음식점이 겨우 한 곳 있을 정도다. 위대한 유산 호랑이의 으르렁거림처럼 그가 입으로 으르렁거려대며 나를 향해 커 다란 자신의 손을 휘둘려대었기 때문에 나는 그것(주인공이 수단과 방 법을 가리지 않고 올릭을 몰아냈을 거란 것)이 사실과 다르지 않다고 느꼈다. 이 이유로, 나는 그들이 서로에 대해 더 경직되게 나온다고 생각했다.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장소(영국)에서 멀리 내보내졌을 때, 이 가련한 피조물은 한 동안 자신의 지나온 잘못들을 누우치는 듯 보였으며 평화롭고 정직한 삶을 살아왔다. “오늘 밤 제게 더 해주실 말씀은 없으신가요(주크롬하츠 미러급인공이 인도로 밀항 하는 것에 대한 어떤 정보를 줄 수 있느냐는 의미)?” 자신의 열기에 취해 그리고 지금까지 이루어온 성과에 취해, 그리고 내가 거의 실신하기 일보 직전이라는 사실을 그가 알았기 때문에 그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한 내 반응에 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_051306.jpg?uselang=ko 비디(30세, 여자이름)가 여자선생님으로 있는, 시골의 작은 학교는 내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학교였다.(←주인공이 학업을 그만두고 새로 지어진 조그마한 학교임) 발리 영감(클라라의 아버지. 술 중독)은 고대 아시아의 역사만큼이나 나이가 많을지 몰라도(←이 문장 의역임-_-;; 멋져~), 그리고 발리 영감이 들판을 가득 메운 기병들(말)만큼이나 하느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욕설을 할지 몰라도. 하지만 그녀의 눈빛과 손짓이 내게 준 인상이 너무도 강렬했기 때문에 그녀가 떠난 자리에 그녀가 계속 서 있는 것만 같았다. 상당한 곤란함을 겪은 후에 나는 그에게 돈 많은 농장주의 옷차림 같은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설득했다. 그녀에겐 끝도 없이 구혼자들이 달라붙었다. 의심할 바 없이 나는 질투심 때문에 그녀에게 접근하는 모든 이들을 구혼자로 여겼다. 하지만 내가 그러지 않아도 구혼자들이라면 지긋지긋하게 널려 있었다. 약속된 시각에 그가 돌아왔다. 우린 이제 무엇을 해야 될 지를 두루 생각해보았다. 왜냐하면 사실 내가 보트 노 젓기를 할 수 없을 거라는 전망이 이젠 피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다음에 이렇게 소리치더구나. 나는 웨믹(46세, 변호사사무실의 서기=직원)에게 “올라가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월워스(웨믹의 집이 있는 동네이름)로 걸어가기 전에 ‘그로그술’(럼주에 물 탄 거. 럼주=사탕수수에 물을 타서 발효시켜 증류한 술. 럼주는 보통 알코올 40도 정도라고 함? 숏킹*_*) 한 잔으로 목을 추이시고 가시라”고 제안했다. “정시에 온 거예요, 아저씨.”라며 내가 말했다. “병원에 들어오기 전엔 정문에서 기다려야했었거든요.” 그가 성경책을 처음 꺼내 보였을 때, “나는” 그가 오래전 ‘교회부속의 묘지’(주인공 마을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늪지대를 들어가기 위해 지나야하는 교회부속의 묘지. 그곳에 주인공의 부모님 묘와 친누나와 아주 어릴 때 죽은 5명의 동생들 무덤이 있음)에서 나에게 어떻게 신의(믿음)를 지킬 것을 맹세시켰는지 와, 지난밤에 그가 나에게 자 신이 홀로 있을 때마다 매번 자신의 결심(자신은 힘들게 일하지만 런던 신사를 키워 남들에게 뽐내는 것)을 어떻게 다져왔는지를 묘사하던 일을 “회상했다(기억해냈다).” “가능한 한 있는 힘껏 헤엄쳐가겠다. 네 놈의 머리채를 끌고서라도 가겠다.”라고. 그가 생각하기에 검정색 양복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렇다면 아직도 얼굴에 찢겨진 상처가 남아 있던가요?” 이러한 설명을 듣고서야 나는 아주 크게 안심을 놓을 수 있었다. 나는 웨믹(45세, 변호사사무실의 서기)에게 다시 한 번 또 한 번 감 “그러니까요, 핍 씨!”라며 웨믹이 말을 계속 이어갔다. “이 어린(17 세) 여성(이름이 ‘몰리’. 에스텔라의 친어머니)은 자신이 체포될 당시에 실제 자신의 모습보다도 훨씬 더 자신을 가냘프게 보이게끔 하는 옷을 아주 교활하게 착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도 말 입니다, 핍 씨, 지금 제 말뜻 아시겠지요? 넷? 특히나 그녀의 두(2) 소매 자락들은 너무도 솜씨 좋고 정교하게 수가 놓여 있어 그녀의 두 팔들이 아주 연약하게 그러니까 아주 가냘프게 두 손목이 보이게끔 해주었답니다. 제 기억이 맞다 면요. 그녀는 몸에 타박상(멍)이 한 군데던가 아니면크롬하츠 미러급 두 군데 뿐이었답니다. 그거야 일정한 주거지가 없이 떠돌아다니는 삶을 살아 온 여성에겐 아무것도 아니었죠. 하지만 그녀의 손등에는 분명 찢겨진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재판과정에서 문제가 되었죠. 그 상처가 피해 여성의 손톱에 의한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였죠? 자, 재판 과정이 이렇게 불리하게 흘러가자 재거스 씨(당시 27세 갓 개업한 변호사)는 그 어린 여성(당시 17세)이 그녀의 얼굴까지는 오지 않지만 적어도 그녀가 두 손을 할퀴어지지 않고서는 통과할 수 없었던 무수한 ‘검은 딸기’(가지와 잎 뒷면에 무수한 가시들이 있음.크롬하츠 미러급 검은 딸 기 사진 링크 – ‘계명’ 님의 네이버블로그 링크 ▶ http://blog.naver.com/shahn315/50022678518 “심지어 만약 프로비스(57세, 죄수)가 자기 의사(생각)에 반해 알려지게 되고 체포당하게 되더라도, 나는 그의 체포의 원인 제공자로써 비참한 상태로 접어들 거야. 내가 비록 죄가 없다하더라도 말이야. 그건 맞는 소리야. 그를 잡히지 않게 도와주고 내 곁에 머물 수 있게 하는 것이 나를 아주 비참하게 만들지라도, 그리크롬하츠 미러급고 내가 항상 이 꼴이 되느니 차라리 내 전 생애를 대장간에서 보내기를 훨씬 더 간절히 바 래왔을지라도!” (증기선 이미지크롬하츠 미러급 : 아래 사진에서 배 뒤에 있는 ‘바퀴 같은 게’ 배의 양 옆에 있으면 당시의 증기선의 이미지와 비슷해짐. 바퀴 빼고는 전 체적으로 비슷한크롬하츠 미러급 이미지임) 나는 내가 다시 보지 못할 예전 내 하숙방이 보였으며 여기 이 반쯤 열린 문 저긴 반쯤 닫힌 문 그리고 사방으로 있는 가구류들이 죄다 보였다. (주인공의 대사→) “실제 이름이 콤피슨(사기꾼)이라고 불리는 어떤 평판 나쁜 인물에 대한 소문을 들으신 적이 있으세요?” 그녀를 안심시키는 말들을 내가 몇 마디 해주었다. 그때 그녀가 와들와들 떨리는 오른 손을 내밀었다.(어릴 적에 주인공이 처음 미스 해 비샴의 저택에 와서 미스 해비샴의 의자를 밀어주었듯이 그렇게 의자를 밀어달라는 의미) 마치 그 손으로 내게 닿으려는 마냥. 조(58세, 주인공의 매형)와 비디(30세, 여자이름)는 오늘 밤 내가 얼마나 그들에게 미안해했었는지를 절대 알지 못할 것이며, 어느 누구도 내가 무엇을 경험했는지 알지 못할 것이며 그리고 내가 앞으로 얼마나 진실되고자 마음먹고 있었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말 못할 고통들(에 스텔라를 사랑한 것. 그리고 그녀가 돈 때문에 다른 남자와 결혼한 것) 을 경험해왔는지 절대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강을 내려다보며 화창하고 따사로운 햇살 속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자리에서 일어서려 할 때 나는 어쩌다가 이렇게 말하고 말았다. (아래의 글 전부 다 죄수의 긴 대사입니다.^o^;;) 하지만 내가 움직일 수 있는 건 내 머리와 내 두 다리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 만큼이라도 내 안에 있던 모든 힘 그때까지 한 번도 내본적이 없던 모든 힘을 다해 발버둥쳤다. 그것이 내 가슴을 아프게 했다. 대 배우가 되겠다며 런던으로 상경했는데 크롬하츠 미러급저런 역을 맡고 있다니…. 위대한 유산 내가 ‘런던 다리(템스 강 위에 있는 다리이름)’를 건넌건 밤 12시가 지나서였다. 하지만 ‘석회 굽는 가마’(악당 ‘올릭’이 주인공을 끈에 묶고 죽이려고했던 ‘석회 굽는 가마’)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들이 나와 화덕 사이에 끼어들면서 그 모든 것들이 뒤죽박죽되어버렸다. “그래서 그를 찾았나요?” 내가 크게 걱정하며 말했다. “허버트 씨(23세, 주인공의 절친)는,”라며 웨믹(45세, 변호사사무실 서기. 선량함)이 말했다. “30분 동안 망연자실해져 계시더니 결국 한 가지 계획을 도출해냈습니다. 그가 제게 은밀히 다음과 같이 말하더군요. ‘제 약혼자에게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그녀에겐 몸져누워 계시는 아빠가 한 분 계신데, 물론 이 사실은 핍(주인공이름)도 압니다. 한때 선박의 사무장(사무책임자, 선원)이셨던 그녀의 아빠는 활 모양으로 내 민 창가 침대에 누워 템스 강 상류와 하류로 지나가는 배들을 지켜보며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라더군요. 아마 당신(주인공)이 그녀와도 안면을 텄다면서요?” 그때 웨믹(46세, 변호사사무실의 ‘서기=직원’)이 이런 내 낌새를 감지했다. “말에 뼈가 있다. 난 모르겠는데.크롬하츠 미러급 오늘 무도회에 그런 게 있었는지.” “에스텔라,”하고 내가 말했다. “저쪽 구석에서 우리가 있는 여기로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그런 다음엔, 얘야, 여길 보겠니. 내가 신사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비밀로 간직하는 것이 내겐 하나의 보상이었단다. 내가 걸어가는 동안 그곳(오스트레일리아) 식민지 주민들이 탄 ‘서러브레드’(순수한 계통의 고급 말임. ‘경마용으로 쓰이는 말’을 상상바람)의 발뒤꿈치가 내 쪽으로 흙먼지를 올려 찰 때에, 내가 무어라고 말했겠니? 콤피슨, 그자가 나를 유심히 쳐다보더구나, 그래서 나도 그를 쳐다보았지. (조의 대사→) “굿나이트!” (“굿나이트” = <밤 인사>“잘 자거라” = 그녀가 접시에서 손을 빼더니 한두 발짝 정도 뒤로 물러섰다. 겁을 먹은 듯 죄송하다는 몇 마디 말을 중얼거렸다. “그녀가 다시 나타났어! 그녀가 내게 다시 수의(시체에 입히는 옷)를 내밀고 있소. 앗, 그녀가 수의를 펼치고 있어. 그녀가, 그녀가 구석에 서부터 나오고 있단 말이오. 이젠 침대까지 왔다고. 제발 나를 붙잡아 주오, 당신들(‘매그위치’와 ‘콤피슨의 아내’)이 내 한 쪽씩 잡아달란 말이오. 제발 그녀가 내 몸에 손대지 못하게 해주오. 호, 저번에는 그녀가 나를 놓쳤지. 그러니 이번에도 그녀가 내게 수의를 던지지 못하게 해주오. 제발 그녀가 나를 들어 올려 저 수의를 내 몸에 걸치지 못하게 해주오. 아, 그녀가 나를 들어 올리고 있소. 나를 제발 내버려둬! 제발 나 좀 눌러주시오! 제발!” 위대한 유산 유리창 위로 맺혔던 화려한 빗방울들을 통크롬하츠 미러급과한 4월의 햇살이 법정의 커다란 창문들에 닿아 부서지며 반짝거리고 있었다. 나(24세, 주인공. 파산직전의 어리버리 런던신사. 독일로 밀항하려는 중임. 말항하려는 곳은 ‘함부르크’<독일 최대의 항구도시>임)는 문간에 멈춰 서 뒤돌아보며 설사 내가 이 방들을 다시 보게 되는 날이 있다쳐도 그땐 또 내가 어떤 바뀐 상황 아래에서 이 방들을 보게 될지 하고 나는 다만 잠깐 동안 생각해봤을 뿐이다. 자, 그녀가 나를…, 그러니까 나를…, 비참하게 만들려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서 드러믈(22세, 주인공의 라이벌)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이라 내가 말일 믿을 수 있었다면, 나는 그 문제에 관해 좀 더 좋은 심정이었을 것이다.(-_-;; 에스텔라는 정말로 드러믈을 크롬하츠 미러급좋아하고 있습니다. -_ㅜ 드러믈은 앞서 말했듯이 바보 같고 성격 더럽고 돈만 많고 가문은 좋지만 정말 인간이 덜 된 인물입니다.) 강기슭 여기저기에 일련의 조류(썰물과 밀물)의 움직임들로 ‘둑’(제 방) 아래 부분이 마모된 작은 ‘만’(강물이 굽이져 흐르는 곳)이 있었는데 우린 그런 모든 장소를 의심해 초조한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나는 당연히 내려가선 안 되었다. 하지만 내 아저씨 프로비스(59세, 죄수)와 관련된 사항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비록 그녀가 결혼했을 것임을 거의 확신했음에도 나는 그것을 확인하는 것에크롬하츠 미러급 대한 두려움에 신문을 피하고 있었으며, 그리고 허버트(23세, 주인공의 절친)에게도 그녀에 대한 얘기는 절대 내게 하지 말아달 라고 간청했다. 나는 웨믹에게 말했다. 재거스 씨(변호사)가 예전에 디너파티(=저녁 식사=연회) 때 우리들(주인공과, 주인공의 라이벌인 ‘벤트리 드러믈’과, 주인공의 절친 인 ‘허버트’와, 주인공의 동료인 ‘스타톱’을 말함. 벤트리 드러믈은 에스텔라와 결혼한 인물. 주인공의 철저한 라이벌)에게 그 녀(이름이 ‘몰리’=에스텔라의 친어머니)의 두 손목을 보여준 일을 말이다. 이윽고 나는 그의 손이 스키핀스 양의 다른 쪽으로 나오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정중한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나는 머릿속에 새로운 고민거리를 담은 채 집으로 귀가했다. 비록 그 전 고민거리(과연 언제 밀항을 시도 하느냐하는 고민)도 만만치 않았지만 말이다(←의역. 직역→비록 그 전 고민거리들 중에서 경감된 것은 전혀 없었지만.)” 나는 마지못해 그 말에 동의해주었다. 이 크롬하츠 미러급신문지는 마치 아주 불규칙한 형태를 뛴 홍역에라도 걸린 것만 같았다. 그 장갑들이 ‘새끼 염소 가죽’으로 된 새하얀 장갑인데다가 그의 우체통 같은 입(설명 : 웨믹의 사각형 얼굴과 사각형 모양의 입은 그의 입을 더욱 우체통처럼 보이게 함)이 벌어질 때로 벌어져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제야 ‘이게 무슨 꿍꿍이인가?’라며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뒤이어 보(바닥 아래 수평구조물)를 타고 한 차례 더 고함소리가 들러오자 허버트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 그 양반 도로 나가 떨어졌군!” 다음 날 나는 런던으로 되돌아오자마자 허버트(23세, 주인공의 절친)를 통해 매튜 포킷 씨(53세, 허버트의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가 굳이 자신의 목에서 목도리를 꺼내 그것을 꼬아 자신의 머리를 휘감을 필요도 전혀 없었다. 우리가 다시 숙소(런던 중심)로 돌아왔을 때, 그는 마차 위에 있던 나를 들어 올려… 그는 너무도 쉽게 그 일을 해주었다!… 뜰을 가로지 르며 계단을 오르며 나를 옮겨 주었다.(주인공의 숙소는 아파트 개념입 니다. 4층 정도의 주택들이 여러 채 있고 그 가운데 안 뜰이 있으며 주택들 주위로 담이 쳐져 있으며 동서남북으로 수위실 문이 있습니다. 정문에 있는 수위실 문에서 주인공의 숙소까지 가려면 수위실을 통과해 안뜰을 지난 후 계단을 지나 숙소로 들어가 4층 건물의 4층까지 계 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조용한 밤이 다시 찾아왔을 때 나는 토스트(구운 빵)를 굽기 위해 불을 준비하고 계시는 연로하신 아버님(주인공의 아버지가 아니라 웨믹 씨의 아버지)을 크롬하츠 미러급 떠났다. (빵실~빵실~해석 잘 되네~ㅋ) “단지 그(‘그 사람’ 할 때의 ‘그’) 뿐이네.”라며 재거스 씨가 말했따. “전 그렇게 철이 없지 않습니다, 선생님. 제 오해들과 잘못된 판단들 이거 하나는 우리 둘 모두에게 분명했다. 즉, 무슨 건수가 생기기 전에는, 우리 둘 다 절대 벽난로를 양보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가 언제고 이 고장에 다시 돌아 온 적이 있습니까?” (조의 대사→) “내가 네게 확신해줄 수 있는 것은, 그녀가 마치 맥주 통크롬하츠 미러급을 다루듯 네 숙소 ‘손님용 침대’를 툭툭 쳐대며 양동이 속으로 ‘깃 털들’을 빼내고 있더라는 것이다. 내다 팔려고 말이다. 아마 내가 아니 었더라면 그 여자는 네가 누워 있는 침대까지 털어 네가 누워 있는 통 째로 깃털들을 쓸어 담아 양동이에 처넣었을 것이다. 그런 다음에도 그 여자는 ‘수프 그릇’(큰 냄비)이나 ‘야채 접시’(금속으로 만든 접시)에 석탄을 담아 점차 가져가버리고 있었고 급기야는 네 ‘웰링턴 부츠’ (무릎까지 덮는 장화. 네이버영어사전 참조)에다가도 와인과 위스키를 담아 빼돌리고 있었다.” 늪지대에서(주인공이 12살 때 죄수에게 먹을 것을 건네주었을 때) 그가 먹는 모습을 본 이후로 그는 이빨 몇 개 떨어지고 없었다. 48장과 그리고 이후 전개되는 약간의 줄거리와 느낌이 비슷한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았습니다. 요즘 광고로도 뜬 노래인데 한 번 들 어보시죠. “핍 씨에게 곧 내려가 볼 의향이 있다면,”라며 웨믹(직원)이 재거스 씨(상사)에게 말했다. “핍 씨가 굳이 그 메모지에 대한 답장을 보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변호사님.” 그리고 그것들을 제출한 이후에도 나는 탄원서를 제출한 장소들 벗어날 수 없었는데 내가 탄원서와 가까이에 있으면 있을수록 그 탄원서들이 좀 더 희망적이 되고 좀 덜 절망적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크롬하츠 크롬하츠 미러급미러급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귀가할 때 내가 늘 미행이 없는지 크롬하츠 미러급확인했듯이 말이다. 그의 이 애매한 단어들이 내게 한기(추움)를 느끼게 했기 때문이다. 만약 예상치 못했던 위험이 자신에게 달려든다면, 그는 맞서 싸울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그가 위험에 처한 뒤의 이야기일 것이다. (부연설명 : 원문엔 중국인을 비하하는 용어 ○○가 사용되고 있음. 디킨스가 이런 단어도 사용했다니 좀 놀랍네요. 역시 완벽한 사람은 없는 모양임. 아니면 모든 영국인들이 그런 단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니 자신도 의미 없이 그 일반적인 오해에 별 신경 쓰고 싶지 않았던 건지도 모르겠음. 그래 편승이란 말 좋네요. 편승~ 뭔 소리야*-* 153년 전에도 이런 단어를 사용했다니 역시 나라가 힘들면 국민이 고생. 1861년이면 우리나란 중국보다 더 못살 때였는데… 멘붕이네요.) 웨믹의 성(집=목재로 만든 작은 오두막)과 흉벽(담)들이 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 그러니까 아침 8시 무렵이었다. 해석하다가 오버했음. -_-;; 주인공의 공허한 감정에 너무 감정이입 을 하는 바람에… 그리고 조(58세, 대장장이)가 내 옆 자리에 올랐고, 우린 런던 외곽의 시골로 함께 드라이브를 나갔다. 그곳은 나무와 잔디들 위로 벌써 풍성한 여름을 만끽하고 있었고 공기 중에는 달콤한 여름의 향내가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어쨌든 그 갑판장은 아주 애국적인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었지만 괜스레 세금을 내지 말자고 우겨대기도 했다. 새벽 5시가 되기 몇 분 전이었네. 그때까진 아서(아픈 사람)도 안정을 거의 되찾은 상태였지. 하지만 5시가 되자 그가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하더군. 그러면서 이렇게 고함질렀네. 다행히도 거리엔 확실히 나 혼자 뿐이었다. 마이크가 이 슬픈 상황을 웨믹(45세, 변호사사무실의 서기)에게 전달하는 동안, 재거스 씨(50세, 변호사)는 벽난로 앞에 위엄 있게 서선 그 과정에 일체 참여하지 않았는데, 우연히도 마이크의 두 눈에서 눈물이 반짝거렸던 것이다. “그 말씀도 무슨 뜻인지 이해했습니다.”라며 허버트가 말했다. “에스텔라,” 내가 이제 그녀에게로 고개를 돌리며 내 떨리는 목소리로 호소하고 있었다. 에스텔라. “넌 내가 널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잖니. 난 너를 오래도록 그리고 비싼 대가를 치르면서도 사랑해왔어. 넌 알거야.” (본문 다시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