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하츠 대거링 (죄수의 긴 대사 끝) “나도 그녀가 어떻게 거기에 있는지 몰라.”라며 아서(아픈 사람)가 공포에 질려 사시나무 떨 듯 떨며 말하더구나. 우린 정말이지 조심하고 또 조심했다. 전보다 훨씬 더 주의를 기울였다. 더 주의를 기울일 게 있었다면 말이다. 내가 그의 물음에 어느 쪽 문을 통해 들어갔노라고 답해주었다. (주인공의 대사가 아니라 “웨믹”의 대사임→) “다른 쪽 문들에 남긴 화장대가 서 있는 방, 밀랍(밀랍=꿀벌 집 재료)으로 만든 초들이 벽 위에서 타고 있는 방 안에서 나는 미스 해비샴(어마어마한 부자)과 에스텔라를 발견했다. “아뇨 못 봤는데요.”라고 대답하자, 그는, 위중한 그의 병세만 아니었어도 그는 수갑을 차고 지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명백한 탈옥자로 각인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내가 모르는 어떤 존재로 그는 주변에 인식되고 있었다크롬하츠 대거링. “오늘,”라며 가능한 한 최대의 힘으로 사정없이 식탁을 내려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는 반동을 이용해 그가 식탁을 자신의 주먹으로 내려치면서 나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오늘 네 놈의 멱(목숨)을 따 버리겠다!” 조(사람이름)의 가족이 이른 저녁 식사를 했기 때문에 내(주인공, 35세)가 비디(여자이름, 41세)와의 대화를 서두르지 않고도 어두워지기 전에 그 옛 터(한때 미스 해비샴의 집이었던 집. 이젠 그냥 집터)를 둘러보고 올 시간이 충분크롬하츠 대거링히 남아 있었다. (조가 주인공에게 하는 대사→) “우린 널(주인공) 위해서 그 애에게 핍(주인공의 이름. 부연설명→1장 본문 중에서 발췌→ 〈 내 아버지 성 씨는 “피립”이시고 내 이름은 “필립”이다. 내 유아기(생후1세~만6세) 때 혀는 “핍”보다 더 길게나 더 확실하게 발음할 수 없었다고 하 는데 그래서 나는 나를 “핍”이라고 불렀고 그게 내 이름이 되었다. 〉 )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단다.” “늘 그렇듯이 ‘새티스 하우스’(미스 해비샴의 저택이름)요.” “늘 그렇듯이 가 아닌데.”라며 내가 말했다. 만약 비와 바람이 그 사이의 세월을 쫓아버리고, 그 사이의 모든 물 체들을 흩뿌리고, 우리를 휩쓸고 우리가 아주 다른 키(높이)로 일대일 서로 마주 보며 섰었던 ‘그 교회 부속의 묘지’로 우리를 데려다 놓더라도, 나는 그 죄수를 지금보다 더 똑똑히는 알아채진 못했을 것이다. 나는 그를 처음 만났었던 그 당시보다 그가 내 앞에 앉아 있는 지금 그를 더 잘 알아봤다. 나는 그저, 미스 해비샴이 자신의 탐욕스러운 친척들(미스 해비샴이 빨리 죽어 유산을 받길 원하느 친척들)을 상처내기 위한 가시(침)였을 뿐이었다. 나크롬하츠 대거링는 그저, 어떤 다른 실습도 가까이에 없을 때 연습용 상대로써 그래서 인공심장을 지닌 하나의 모델이었을 뿐이었다. 이러한 것들은 내가 그들을 처음 만났을 때 이미 느꼈던 쓰라림들이었다. 그는 차분히 말했다. (재거스 씨가 주인공에게 하는 대사→) “그래 언제쯤 가볼 생각인 가?” 그 날의 휴식이 내게 이번 사태를 좀 더 심사숙고해볼 기회를 주었다. 결과적으로 난 콤피슨(철저한 사기꾼)에 대한 얘기를 프로비스(57세, 죄수)에게 하지 않기로 완전히 마음먹었다. 내가 계속 말했지. “글쎄!” 그녀가 잠깐 동안 웃더니 말했다. “아마도. 그래, 네 좋을 대로 생각해.” 그때는 강이 우리 배를 살짝 들어 올렸기 때문에 우린 둑(제방) 너머를 볼 수 있었다. (주인공이 하는 대사임→) “전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미스 해비샴 마님. 하지만 마님께서 헤아리시는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에요. 다른 말 못할 이유가 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마님께도 얘기해드릴 수 없는 비밀입니다.” (에스텔라의 대사→) “다시 말할게! 만일 네가 지금 내가 하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넌 눈이 먼 거야.” “왜 내가 네게 진실을 말하지 않겠니? 난 그와 결혼할 예정이야.” 이젠 저택의 흔적은 전혀 없었다. 맥주공장도 더 이상 없었다. 남아있는 건물이랄 게 전혀 없는 그냥 오래된 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담뿐인 터(땅)였다. 제방(=둑=프로비스의 하숙집이 있는 동네)을 지나갈 때와 다시 되돌아올 때 우크롬하츠 대거링리는 프로비스의 숙속 창문에 블라인드(햇빛 가리기)가 끌어내려져 있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내가 알기론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즉 내가 딱 잘라서 그에 게 직접 물어보는 방법 말이다. 그와 동시에, 나는 외투가 벗겨진 그자의 얼굴을 보았으며 그 얼굴은 놀랍게도 내가 어릴 적에 늪지대에서 보았던 또 다른 죄수의 얼굴이었다. (주인공은 어릴 적에 2명의 죄수를 보았습니다. 첫 번째 죄수는 다혈질의 ‘프로비스’입니다. 두 번째 죄수는 사기꾼 ‘콤피슨’입니다. 이것이 이 소설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https://www.yout크롬하츠 대거링ube.com/watch?v=BR1-WAFGzbY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마도 최대한 처리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이 더 있다면, 그것이 ‘월워스’(런던 도심지크롬하츠 대거링역. 런던 한 복판임, 웨믹의 집임)의 의견이 되었든, 엄밀하게 말해 개인적이고 사적인 견해가 되었든 저는 기쁜 마음으로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 여기 주소가 있습니다. 당신이 당신 집으로 가기 전에 오늘 밤 그곳에 들러 톰(이름)인지, 잭(이름)인지, 또는 리처드(이름)인지 하는 사람(’프로비스=매그위치= 죄수’를 말함)과 관련된 일들이 모두 잘 처리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해가 될 리는 없습니다. 그게 제가 당신에게 지난밤에 집으로 가지 말라고 말한 또 다른 이 유입니다. 하지만 일단 당신 집으로 귀가하신 이후에는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 시면 안 됩니다. (주인공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려하자) 별 말씀을요, 정말 별 말씀이십니다, 핍 씨.” “어느 정도까지를 말하는 건데?” 그리고 콤피슨이 나를 고용했지. 자기 하인이자 짝패(범죄 패거리)로 삼았지. 내가 이러한 조치를 하는 동안, 그는 테이블 곁에 서서 럼주(사탕수수에 물을 타서 발효시켜 만든 술)와 비스킷을 먹고 있었다. 그래, 네 자신을 보아라, 얘야! 여기 네가 머물고 있는 이 숙소들을 한 번 둘러 보거라, 공작(귀족)에게도 적합할 방들이로구나! 에스텔라가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미스 해비샴을 쳐다보크롬하츠 대거링았다. 그리고 다시 벽난로 불빛을 내려다보았다. 며 불평 아닌 분노를 터뜨렸다. 그리곤 그는, 저녁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나는 ‘새티스 하우스’(미스 해비샴의 저택. 읍 외곽에 있음)로 가 그녀의 면회를 요청했다. 그녀는 여전히 몸이 매우 안 좋았다. 비록 외관상은 전보다 나아보였지만 말이다. 나의 시골방문은 1박(1밤)이 예정이었다. 그리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대로 내가 더 어마어마한 규모로 런던신사로서 내 출발을 시작함으로써 프로비스의 조바심을 만족시켜줄 예정이었다. 성공할 수도 없는 일이었으며, 그러한 시도는 필연적이다시피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그럼 너는 내가,” 갑자기 고개를 돌리더니, 화가 나지 않았다면 심각하고 상기된 눈초리로 나를 보며 그녀가 말했다. “그럼 너는 내가 너를 속이고 덫에 빠뜨리길 원하니?” 15장의 본문내용→ 〈 그(올릭)는 ‘세 명의 쾌활한 바지선 선원들’ (술집)에 정식(하루 중 가장 많이 먹는 밥)을 먹으러 갈 때조차도 혹은 야간에 어딘가를 갈 때조차도 몸을 앞으로 수그린 채 카인(성경에 나오는 살인자)이 동생(아벨)을 죽이듯 유대인이 방랑의 길을 떠나던 것 처럼 어깨를 축 늘어뜨린 자세로 걷곤 했다. 마치 자신이 어디로 갈지 어디로 되돌아와야 하는지를 전혀 모르는 사람 같았다. 〉뭔가 비슷하죠? 자신이 어디로 갈지 어디로 되돌아와야 하는지 모르는 채 살인을 저지르고 한때 범죄자였던 자가 이젠 처지가 바꿔 방황 한다 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세상의 선과 악의 경계는 모호하기 마련이다. 뭐 그런 뜻 아니겠습니까. 물론 이것 은 과거를 회개한 후 남을 위해 돈을 모은 프로비스의 이야기이고 처 음부터 끝까지 사악한 짓을 하는 올릭(악당)의 경우엔 얘기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용서받을 순 없는 차이이죠. 🙂 아닌가????) / 여하튼 15장 링크 ▶ http://blog.naver.com/osy2201/10189513046 ) 그가 다시 내 두 손을 잡더니 자신의 입술로 가져갔다. 그 동안 내 피는 싸늘하게 식크롬하츠 대거링어갔다. 맥주공장 벽에 ‘백화’(벽돌 따위에 흰색 얼룩이 진 거)가 껴 있었는데 그 백화 된 X자 모양의 글자 안에 ‘경매 1’이라는 기호가 적혀 있었다. “이것 좀 봐, 조(58세, 매형이름)! 이젠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걸. 자, 내가 이젠 혼자서도 이렇게 뒤로 걸을 수 있는 걸 보게 될 거야. 자 봐봐.” 그가 말했다. “크롬하츠 대거링그럼 아니란 말이냐?” 통렬한 반박이 잇따랐다. 미스 해비샴(주인공 시골 인근 읍내 외곽에 사는 어마어마한 갑부. 에스크롬하츠 대거링탈라를 낳지는 않았지만 거두어 길러준 수양어머니임)이 은둔의 시기에 들기 전까지, 브랜들리 부인은 미스 해비샴의 친구였었다. “그래 글쎄가 아니라니까 그러네, 핍 군. 기억나나 예전 우리가 다함께 모였던 크리스마스 날 말이네, 자네가 아마 12살 정도였을 때지, 우리가 자네 매형(조 가저리=힘세고 착한 대장장이)의 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을 때였지. 그때 몇몇 병사들이 문가로 몰려와 쇠고랑(수갑) 한 쌍을 고쳐 달라고 하지 않았나?” 그 경고를 읽자마자 나는 템플(주인공의 숙소) 정문에서 방향을 틀었다(그 자리를 벗어났다). 나는 플리트 가(플리트 거리는 런던 중심시가 거리이름)로 가는 길로 최대한 나아갔다. 그곳에서 야간 전세마차 (택시)를 잡아타곤 ‘코벤트 가든’(런던 중심부의 지구. 이 소설 속에선 신선한 딸기를 살 수 있는 야채시장이 있는 곳으로 나옴)에 있는 ‘후머스 호텔’(안 좋은 지역이었는데 이 소설이 쓰일 당시에는 호텔이었다고 함. 구글 검색 참조)로 내달렸다. 그녀의 법적 조언자(변호사)로부터 ‘변론의 범위를 상정해(가정해) 검찰 측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선 그 아이(에스텔라)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변호사도 알고 있어야 한다.”라는 주장을 듣고서 마지못해 그녀의 법적 조언자(변호사)에게 그 사실을 틀어놓을 수밖엔 없었다는 가 정을 우리 한 번 해 보세나. “물론 쾌활한 대화는 아니지.” 녀석이 자기 어깨 너머로 오만하게 말했다. “나는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생각 하지 않네.” 그 문제에 대한 언급을크롬하츠 대거링 기피(회피)함으로써, 그리고 내가 두 손을 사용할 정도로 회복하는 일이 수주일이 아니라 수 시간 내에 치료가능한 문제가 되게 만들어야한다는 것에 서로가 동의함으로써, 굳이 말은 안 하지만 우리 둘 다 보트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었다. 그가 나를 칭찬하면 할수록, 그리고 그가 나에게 애정을 느끼면 느낄수록, 나는 더욱더 혐오감을 느끼며 그(사람)로부터 움츠러들었다. “내가 그 집에서 쫓겨나게 만들었지. 이놈. 어서 말 못해!” “그럼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랐냐?” “헨델(주인공의 하지만 녀석이 그녀의 이름을 말하는 것은 내가 견딜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러므로 나는 반대쪽 편의 벽만크롬하츠 대거링 돌처럼 차갑게 쳐다보며 마치 지금 내 옆에 아무도 없는 듯 행동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 자신에게 제발 좀 침묵하고 있으라고(=에스텔라의 이름을 꺼내지 말라고) 강요 하고 있었다. 하지만 허버트(23세, 주인공의 절친)와 비밀을 나누는 문제는 프로비스 씨(57세, 죄수)에게는 결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미친 듯이 끝까지 녀석을 추적했다. 그리곤 녀석의 얼굴을 묵사발을 만들었지. 맥주 통들을 지나자 폐허가 된 정원이 나왔다. 그렇게 한다고 내 인생길이 더 순조로워크롬하츠 대거링질 리도 없었고, 그렇게 한다고 이 결말이 더 좋아질 리도 없었다. 그리고 내가 어떠한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했다는 생각과 크롬하츠 대거링이제 나를 사랑해준 이들에게 어떠한 작별인사도 건넬 수 없으리라는 생각과 그들에게 내 자신을 설명해줄 수 없다는 것과 또한 내 빈약한(비참한) 실수들에 대해 그들로부터 어떠한 동정도 구할 수 없으리라는 생각에 내 감정이 내심은 누그러뜨려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내가 그를 죽일 수 있다면 그래 심지어 내가 죽어가면서 조차도 그를 죽일 수만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할 생각이었다(못했다는 의미임). “그래, 존(웨믹의 애칭=별명). 그래 그러마. 얘야!”라며 노인장(귀가 거의 안 들리심)이 안쪽에서 큰 소리로 대답했다. “그런가?”라며 그녀가 좀 전 그 대답을 반복했다. 그녀가 매번 “글쎄!” 혹은 “그런가?”라는 말을 할 때마다, 그녀는 자신의 사랑스런 두 눈을 점점 더 크게 뜨며 말했다. 너무 많은 것들이 끝이 크롬하츠 대거링나고 사라져서 문을 나섰을 때의 햇빛이 내가 그 문을 들어섰을 때보다 더 어두워져 있는 것만 같았을 정도였다. 우리들의 침실들은 강가에 있는 가든코트(상점가란 뜻) 내에 위치해 있었다. 허버트(23세, 주인공의 절친)가 책 표지에다가 자신의 연필로 뭐라고 적고 있었다. “여길 보거라, 얘야.”라며 그(59세, 매그위치)가 말했다. “이제부턴 신사가 나와 연류 되었다고 알려지지 않는 것이 최선이란다. 나를 찾아 올 때도 우연히 들른 것처럼 오거라. 그럴 때도 웨믹(변호사사무실 의 서기)과 함께 오는 것을 잊지 말고. 다만 마지막이 될 재판 때 내가 법정 증인 선서를 하는 동안 내가 널 볼 수 있는 곳에 앉아다오. 그 이상 더 바라지 않으마.” “그럼 그가 누구라고 들었어, 조?” 내 방 창가로 돌아온 나는 그 두 남성이 늪지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웨믹(46세, 변호사사무실의 서기)이 느닷없이 낚싯대를 집어 드는 것을 보고 나(24세, 주인공=어리버리하며 파산 직전인데다가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려는 주인공)는 적지 않게 놀랬다. 마침내, 우리는 어느 젊고 훌륭한 상인내지는 선박중개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사람은 이 업계에 뛰어 던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적인 도움과 자본 그리고 시간과 수익의 필연적인 결과로써 파트너도 한 명 구할 생각을 지닌 그러한 인물이었다. 왜냐하면, 어쨌든 왜냐하면(이유는 나중에 나옴), 우리가 집안으로 들어갔을 때 내가 웨믹에게 그가 이 독창성이 풍부한 장치를 고안해 아버지가 아실 수 있도록 한 것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자, 그가 내게 “그럼 굴뚝 다른 쪽 면에도 살짝 주의를 기울어주실래요?”라며 신신당부하곤 사라지더니 이내 곧 또 다른 “찰칵”하는 소리를 내며 “스키핀스 양”이라고 적혀 있는 작은 나무뚜껑이 텀블링(재주넘기)을 하며 문이 열렸다. 그런 다음엔 “스키핀스 양”의 문이 닫히고 존(웨믹)의 문이 텀블링을 하며 열렸고, 그런 다음엔 스키핀스 양의 문과 존의 문이 함 께 텀블링을 하며 열렸다. 마지막에는 다함께 문이 닫혔다. “요셉(요셉은 조의 세례명, 펌불추크 씨는 조의 실제 삼촌임. 조는 주인공의 매형)에게 가볼 생각인 게냐?” “지금은 그렇게 차분히 말씀하시지만,”라며 내가 말했다. “하지만 어 젯밤만 해도 아저씬 엄청 심각하게 받아들이시고 계셨잖아요. 맹세하건데 걸리면 죽음이라고요.” 그는 막 술까지 마셨던 상태라 그의 두 눈은 시뻘겋게 충혈 되어 있었다. 그는 싸구려 술병을 목둘레에 둘러맨 상태였고, 그는 전에도 몸 여기저기에 자신이 먹을 고기며 술을 치렁치렁 걸고 다녔더랬다. “그럼 그녀가 죽었다는 말이야, 조?” 내 대답은 너무도 뜻밖이었기 때문에 재거스 씨는 손수건으로 코를 풀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자신의 호주머니 속으로 도로 손수건을 집어 넣었다. 얘(주인공)야 그리고 핍(주인공이름)의 동료(허버트)야, 나는 그와 일을 하면 할수록 그에게 매번 빚을 지게 되었다. 그리고 항상 그의 지배를 받았고 항상 일을 했으며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폭력을 행사하거나 굽실거리거나 하죠.”라며 웨믹(45세, 재거스 변 호사사무실의 서기)은 전혀 나를 향해 말하지 않으면서 대답했다. 그런 다음 ‘매그위치’(59세, 죄수의 진짜 이름. 헷갈리죠? 프로비스는 가명, 매그위치는 실명임. 소설속엣도 이후부터는 계속 매그위치라는 이름으로만 사용됨)는 대기하고 있던 갤리선(배)으로 옮겨져 배에 태워졌다. “아주 최고의 짝패(친구)였지.”라며 내가 마치 대답이나한 것처럼 그가 말했다. “그럼 된 거란다. 그럼 우리가 짝패였다는 거에 너도 동의한 거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친구, 이미 최고의 짝패인 두 사람 사이에 영원히 불필요할 것크롬하츠 대거링이 분명한 그런 주제를 왜 생각해야 하겠니? 그런 불필요한 얘기 말고도 두 사람 사이에 다룰 이야기들은 넘쳐나지 않겠니. 자, 맙소사! 네 불쌍한 누이가 이따금씩 분을 삭이지 못해 미친크롬하츠 대거링 듯 가구를 망가뜨리며 날뛰든 기억이 나지 않니! 그래 간질이(누나가 주인공을 때릴 때 사용하던 왁스를 바른 회초리)로 맞던 기억이 들지?” 물결이 밀려옴에 따라 배가 강기슭에 닿아 불규칙한 간격으로 “탁 탁”하며 둔탁한 소리를 내고 있었고, 그런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우리들 중 한 두 명은 분명 놀라며 그 쪽을 흘끗 쳐다보았다. 잠시 후에, 나는 어둠 속에서 나가려고 그리고 되돌아가려고 시도해 보았다. 하지만 새벽의 여명이 길을 잘못 들어 내 손을 어디에 두어야 될지를 내게 알려주기 전까지는 나는 나가지도 그렇다고 되돌아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교수형에 처해진다.”는 말 외에는 다른 어떤 설명도 필요치 않았다. 이 가련한 사나이는 수년 동안 불쌍한 내게 자신의 금줄(금의 줄)과 은줄(은의 줄)을 채워주고는 단지 나를 만나기 위한 일념 하나로 그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서 수천 킬로미터 바다를 건너왔던 것이다. 그리 한참 있다가, 저녁식사를 마치고 내가 녹초가 되어 잠에 빠져 있던 어느 날 저녁이었다. 내 말과 동시에 그녀가 잠시 동안 주의가 산만해진 시선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아주 추운 날씨였다. 그래서 우리 옆을 지나가던 석탄선의 난방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연기)과 너울거리는 불길이 마치 그 석탄 선을 기분 좋은 집처럼 보이게 했다. (주인공이 아주 어릴 적에 박람회장에 갔다가 놀란 일은 8장을 참조바람. 8장 일부 내용 발췌 → “언젠가, 나는 박람회장에 따라 갔다가 어느 무시무시한 밀랍인형을 본 적이 있었다. 그 인형이 어떤 중요한 인물을 본 딴 인형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공적인 인물의 유해를 매장 전에 며칠간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형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8장 링크 ▶ http://blog.naver.com/osy2201/10186736526 , 검색일자 : 2015-4-20) “오만가지 상습범.” 이것이 그들이 교도소방문객들 앞에서 나를 지목하며 한 말이었다.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문제이겠지만, 이 비밀(죄수의 존재)을 허버트에게 털어놓아야함은 분명해보였다. 내가 허버트와 이 비밀을 나눔 으로써 얻게 될 큰 위로를 문제 밖에 두더라도 말이다. 늪지대에서(주인공이 12살 때 죄수에게 먹을 것을 건네주었을 때) 그가 먹는 모습을 본 이후로 그는 이빨 몇 개 떨어지고 없었다. 여관 주인과, 그의 아내, 그리고 머리가 희끗희끗하게 센 남자 한 명외엔 어떤 다른 일행도 없어보였다. 머리가 희끗희끗하게 센 남성은 우리가 지나쳐왔던 둑길에 소속된 ‘잭’(흔한 이름)이라는 일꾼이었는데 마치 자신의 몸이 강의 수위가 가장 낮을 때를 가리키는 표시인 마냥 너무도 비굴하게 굽실거리고 진흙투성이 옷차림을 한 남성이었다. “그래 오케이다, 존(웨믹의 이름이 아니라 애칭임. 애칭=사랑해서 부르는 별명) 아, 암 오케이고 말고 내 아들아!” “단지 제가 바라는 건 말입니다, 재거스 씨.”라며 내가 말했다. “제가 들었었던 내용이 사실인지를 확인받고 싶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얘기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하지만 적어도 그것이 진 실인지 여부는 제가 확인해도 되잖아요.” 그런 다음에는 어김없이 죽음과 같은 침묵이 우릴 덮쳤고 그럼 나는 노걸이(노를 꽂는 노걸이)에 걸린 노들이 여느 때와 달리 큰 소리는 낸다고 생각하며 초조하게 앉아 있었다. 여기에 더해 녀석은 자신의 돈과 가문의 저명함에 대한 멍청이 같은 자신감도 가지고 있었다. 그 멍청한 자신감은, 녀석에게 부족한 집중력과 결연한 의지력 대부분을 대신해 녀석에게 유리함으로 작용하고 있 었다. 내가 소시지 태운 것에 대해 사과했다. (연속해서 허버트의 대사→) “내 가엾은 헨델(23세, 주인공의 애칭 / 별명).” 그가 자기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말했다. “너무 어리둥절해 난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 내가 다시 얼굴을 들었을 때, 미스 해비샴의 얼굴엔 파랗게 질린 그런 표정이 담겨 있었다. 그것이 내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비록 내가 그때 격정적인 슬픔과 허둥댐을 느끼고 있었을 지라도 말이다. 나는 그를 잘 알고 있었다. 그가 그러한 힌트들을 주기 이전에 나는 이미 그를 잘 알고 있었다. 직전까지만 해도, 내가 비록 간접적으로라도 그의 수상한 신원을 의식하진 못했을 지라도 말이다. 그리고 허버트(23세, 주인공의 절친)까지 내게 전해주기를, 여성 죄수들 사이에서 날카로운 비명들이 새어나왔지만 곧 가라앉아졌고 “쉿!”(조용히 하라는 신호)이라는 신호는 성공을 거두었다. 그 모녀는 소위 말해 유리한 입장에 있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받았고 또 그 모녀도 사람들을 방문했다. 매그위치(59세, 죄수)가 말했다. “당신네 배에는 밀입국한 유형수(죄수)가 타고 있다.” 그가 계속 말했다. 라임(≒레몬^^;;) 나무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예전 그 산사 나무도 그 자리에 있었으며,(←서양산사나무 이미지 사진 링크 네이버 블로그 ▶ http://goo.gl/Bm8ksB ← 주소를 줄인 주소임, 검색일자 : 2015-5-14), 밤나무들도 같은 자리에 서 있었다. “왜 있잖습니까,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라며 여관 주인장이 말했다. “펌블추크 씨 말입니다.” (부연설명 : 펌블추크 씨는 능청맞은 잡곡상임, 72세. 주인공은 펌블추크 씨를 몹시 싫어함. 주인공을 우습게 보다가 주인공이 막대한 유산크롬하츠 대거링을 상속받게 되자 상전 모시듯 하기 때문임) 얼마나 자주, 그가 나를 간호하고 있을 때, 그것(비디에게 청혼하는 문제)이 내 입술까지 올라왔든가! 그러니까 ‘경매1’(영어로 ‘LOT 1’)이라는 단어가 위의 그림처럼 적혀 있고, ‘경매2’란 단어는 맥주공장 일부건물 벽에 적혀 있고, 여타 다른 ‘경매 번호’들은 맥주공장이 시간이 지나 구조물(기둥, 벽, 보)이 들어날 정도로 헐어졌거나 또는 맥주공장을 추가로 더 지으려다가 공사를 관두어 드러난 구조물(건물이 아니라 기둥이나 보 바닥 같은 구조)들에 덕지덕지 붙어있더란 묘사였습니다. “어이 거기 여길 좀 보시게.” 재거스 씨가 ‘마이크’(의뢰인의 이름. 많이 어리숙함) 쪽으로 한 발짝 다가서며 자신의 집게손가락으로 문 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당장 내 사무실에서 나가. 난 털끝만큼도 자네가 불쌍치 않으니까. 자 어서 나가.” “그러니까,”라며 에스텔라가 말했다. “제가 만들어진 대로 받아들이셔야 해요. 성공이 제 성공이 아니듯, 실패가 제 실패가 아니 듯이요. 단지 이 두 가지가 함께 저를 만든 것일 뿐이에요.” 조(58세, 대장장이)가 자신의 왼쪽 팔꿈치로 내 ‘필기용 테이블’을 힘껏 붙들어 맨 후 자신의 오른쪽 발을 뒤로 멀찍이 빼야 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했다. 물론 그가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말이다. 그녀가 폐허가 되었음이 보이는데, 그녀가 놓여 있는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밑바닥에서부터 그녀가 어울리지 않음이 보이는데, 허버트와 나는 우리가 더욱더 신중을 기울여야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사실 그걸 빼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기도 했다. 내가 더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에 그녀가 막 돌아서려던 참이었다. 순간 그녀가 멈췄다. 그러더니 내가 자신을 따라잡을 수 있게 해주었다. 그때, 그녀는 무척이나 놀란 듯 비틀거리며 내 이름을 읊조렸고(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지르고 말았…. “에스텔라(♥)!” “그렇소, 4개짜리였소.”라며 잭이 말했다. “노를 젓는 네(4) 사람들 외에도 두 사람이 더 앉아 있더이다.” 왜냐하면 그 날은 내가 아침 일찍 스스로 일어난 첫 번째 날이었기 때문이다. “알겠는가. (작은따옴표 또 시작→)‘보통의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가장 기초적인 고마워~워~할 줄 아는 마음이 제겐 완전히 철저히 결핍되어 있음을 그 분은 잘 알고 계세요. 읍내 사람들 아무도 모르는 것을 그 분만은 너무도 잘 알고 계셨어요, 요셉(주인공 매형의 세례명). 당신도 그걸 몰랐죠, 요셉(주인공 매형의 세례명) 당신이야 굳이 그걸 알 필요가 없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웬걸요 그 분만은 죄다 정말 죄다 간파하고 계시던걸요.’(←작은따옴표 끝)라고 말이네.” 미스 해비샴이 에스텔라에게서 눈을 떼 나를 바라다보았다. 그 눈빛은 내 심장을 캐서 내 심장의 상처들을 철저히 조사하려는 것만 같은 탐문하는 눈빛이었다. 내 첫 번째 충동은 허버트(24세, 주인공의 절친)를 불러(깨워) 저 낮선 남자 두 명이크롬하츠 대거링 유유히 장소를 떠나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가 보인 순종과 인종(체념)의 종류는 완전히 지친 사람이 보이는 순종과 체념의 일종이었다. 하지만 나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도 잘 알고 있었다. 3385m/data=!3m1!1e3!4m2!3m1!1s0x47d8b412568e0b3f:0x4acb476 0cd850e75?hl=ko ← 화면을 축소하시면 런던과의 거리가 대충 보임. 하지만 클릭 안 하실 분들이 더 많을 것이기 때문에 글로 간단히 설명하면 ‘그레이브젠드’는 런던과 바다 사이 딱 중간에 위치해 있음)(만약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위의 링크가 안 열릴 경우 구글 지도로 접속해서 “그레이브젠드”를 검색하면 런던 주변 지도가 나옵니다.) 나는 여관(여관 이름이 ‘외설적인 수퇘지.’ ‘외설적인 수퇘지’ 여관은 주크롬하츠 대거링인공 시골의 여인숙이름이자 술집이름이자 마차정류장이름임)에서 내려 거기서 아침식사를 했다. “오 아뇨, 아뇨, 아뇨.” 내가 대답했다. “전혀, 전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