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세사리팔찌 “정말 핍(23세, 주인공의 이름)이냐?” “그 외에 어떤 결과가 발생할 수 있었겠니?”라며 허버트가 설명조로 말했다. “자기가 치즈를 자르겠다는데. 오른 손에 통풍(뼈마디가 부어서 아픈 병)이 있는 사람이 또한 몸 다른 구석구석도 아픈 사람이 손을 베이지 않고서 ‘더블 글로스터’(주황색의 단단한 영국 치즈. 소의 젖으로만 향하게 돌아서며 벽난로 앞에 깔린 깔개 위에 섰다. 하지만 내가 다시 일요일의 종소리들을 들었을 때 그리고 넓게 펼쳐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다시 좀 더 눈을 돌렸을 때, 나는 내가 아무리 공들여 감사하다고 말해도 그건 단지 내가 아직도 열병으로 너무 허약해서 더욱더 많이 감사할 수 있는 것을 못하고 있는 것뿐이란 느낌이 들어나는 머리를 ‘조’(주인공의 매형)의 어깨 위에 기댔다. 주인공은 이제 11년 만에 그리고 대화에 응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여인숙 주인은 그 주제(세관에서 나온 경관들이 탄 배의 강 맴돌기)를 더 파헤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그는 여전히 내 두 손을 잡은 채로 있었다. 프로비스가 장교용 망토로 몸을 감싸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의도적으로 떠 있는 ‘세관원들의 배’와 보트 한 두 척 간격내로 지나갔다. 그리곤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두(2) 척의 이민선(갈 땐 이민 가는 사람 들을 태우고, 올땐 화물을 싣고 악세사리팔찌오는 배)들과 나란히 나아가거나, 앞 갑판위에서 우리를 내려다보며 얕보고 있는 병력들을 태운 커다란 군 수송선(배)들의 뱃머리 아래를 통과했다. 내게서 시선을 돌린 이후 처음으로 그녀가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놀랍게도 그녀가 내 발 앞에 무릎을 꿇었다. 난 급기야 공포심까지 느꼈을 정도다. 한번은, 야밤에 내가 실제로 침대에서 일어나 가지고 있던 가장 허름한 옷들을 입기 시작했다. 서둘러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함이악세사리팔찌었다. 내가 가진 모든 것들과 함께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함이었다. 인도에서 복무하는 병사로 입대하려는 의도에서였다. “성경에다 대고 맹세를 시켜야한다.” 감옥선(배)을 부수고 탈옥한 죄목에서부터 그 일로 다시 재판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 받고 오스트레일리아로 유배 보내졌다 국법을 어기고 국내로 몰래 귀국한 죄목까지, 그리고 자신(=59세=매그위치=죄수) 이 체포되는 단서를 제공했던 한 인물(=63세=콤피슨=밀고자=옥스퍼드 대 출신의 철저한 사기꾼=자기 대신 콤피슨을 감옥에 들어가게 한 사 기꾼)의 죽임을 야기한(일으킨) 자로서 그가 법정에 불려나올 것임이 너무도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노인장께서 가벼운 선잠이 드셨다. 이때를 이용해서 웨믹이 작은 주전자 하나와, 잔이 놓인 쟁반 하나와, 윗부분이 자기(도자기 할 때의 ‘자기’)로 된 코르크 마개가 달린 검은 병 하나를 들고 왔다. 그리고 그 술병에는, 술을 마셔서인지 혈색이 좋고 사교적인 용모를 지닌 어떤 성직 고위인사가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어떤 정의하기 힘든 세심한 멈춤이 표면에 드러나는악세사리팔찌 것까진 감출 순 없었다. 계속 이런 위험한 상태에 그가 여러 날을 보내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는 것에도 우리는 동의했다. ‘리틀 브리튼’(재거스 변호사사무실이 있는 거리이름. 지금 기준으로는 런던 한 복판임)에 있는 사무실(재거스 변호사사무실)에선 평상시와 같이 재거스 씨의 편지쓰기와 비누로 손 씻기, 그리고 웨믹 씨의 촛불심지 자르기와 금고 잠금 확인 절차가 그 날 하루사무의 종료로써 행 해졌다. “내 이름은 첫 번째 악세사리팔찌낱장에 적혀 있다. 네가 어느 때고 내 이름 아래에 ‘전 그녀를 용서했어요.’라고 적어줄 수 있겠니. 그게 비록 내 ‘실 연’(결혼식 당일 날 하객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 결혼식을 거행할 시간이 되어도 신랑이 나타나지 않았음. 미스 해비샴의 예비 신랑은 미스 해비샴에게 결혼을 빙자한 사기를 치고 돈만 받고 도망갔음. 그때 입은 마음의 상처를 말함)이 티끌이 된 아주 오랜 후가 될지라도 말이다. 어느 때고 좋다.” “설마,” 내가 벌렁대는 가슴에 얼굴까지 시뻘개져선 그의 말을 제지 하며 말했다. “재거스 씨께서는 녀석이 설마 그런 행동을 할 정도로 깡패일거라 생각하시는 건 진정 아니시겠죠?” 몇 번이고 길을 잘못 들고 목적지를 지나친 후 가까스로 길모퉁이를 돌았을 때 돌연히(갑자기) ‘제분소(방앗간)가 있는 저수지(인공 못) 제방(둑)’이 나왔다. 그곳이 내 목적지였다. 그때 이후로 템플(템스 강 인근이자 런던 중앙)의 그 지역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금은 안 그렇지만 그때는 그 곳이 인적이 드물고 쓸 쓸한 곳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안 그렇지만 그때는 그 곳이 템스 강 쪽으로 눈에 띌 정도로 노출되어 있었다. 그는 창가에 서서 담○ 파이프를 피우고 있었다. (주인공의 대사→) “내 후원자에 대해서?” “들었단다,”라는 조의 대답이 돌아왔다. 들’을 나는 고국(영국)에 있는 ‘재거스 씨’(런던에서 최고로 유명한 변 호사)에게 보냈단다. 그건 모두 널 위한 돈이었단다. 내 편지에 적힌 대로 그가 너를 처음으로 찾아간 것도 그때란다.” 그때 조(58세, 주인공의 매형)와 비디(30세, 여자이름)과 내 앞에 서 있었다. 팔짱과 팔짱을 낀채.(두둥~!!!) 그것은 곧 지나갔다. 나는 다시 귀를 기울였다. 비틀거리는 발자국 소리는 올라오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들렸다. 맥주 통들을 지나자 폐허가 된 정원이 나왔다. ‘그래, 이놈들아, 난 신사도 아니고 못 배워 처먹은 바보천치일 뿐이다. 하지만 네 놈들도 모르는 것이 있어. 내가 많이 배우고 때깔 나는 신사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너희 모두는 가축과 토지를 소유하고 있겠지, 그래 이 놈들아 악세사리팔찌너희들 중 어느 놈이 내가 기르는 것만큼이나 잘 자란 런던 신사를 알고 있다더냐?’라고. (잭이라는 일꾼이 여인숙 주인에게 하는 막말입니다→) “그 놈들이 세관에서 나온 경관들이라면 자기 ‘단추’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게 아닌가.” ‘잭’(65세, 머리가 희끗희끗 센 일꾼)은 경관들의 단추를 지독히도 경멸한다는 듯이 ‘단추’라는 단어를 밉살스럽게도 반복했다. “바보들이 아니고서야 자신들의 제복 단추가 사람들 눈에 띄게 하진 않을 거 아닌가. 강바닥에 무슨 놈의 세관원이 있지 않고서야 노잡이 4명에다가 착석자 2명까지 태운 배가 썰물을 타고 올라갔다 밀물을 타고 내려오고 또 썰물 때 내려오고 밀물 때 올라가기를 반복하며 강 주변을 맴돌리 없어! 이 인간아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에라.” 벽난로의 불을 밝혔다. 아침 이맘때쯤이면 벽난로의 불은 잠깐 동안 만 확 타올랐다. 날것 그대로의 핼쑥하고 엷은 색깔의 불빛이었다. 한편 재거스 씨(50세,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변호사)가 편지악세사리팔찌 쓰는 동안 구석에서 희미하게 불을 비춰주고 있던 굵고 땅딸막한(키 작고 뚱뚱한) 한 쌍의 사무실 초는, 마치 교수형에 처해졌었던 다수의 의뢰인 들을 기념하는 더러운 수의를 입은 마냥 촛농들로 떡칠이 되어 있었다. “아무 문제업소악세사리팔찌.”라며 그 목소리가 대꾸했다. 내게 그 말을 던진 남성이 계단을 올라오고 있었다. “이곳(웨믹 씨의 정원)도 또한 근무하시는 장소는 아니시죠.”라고 내가 말했다. 그 남성은 서두르지 않고 부싯돌(라이터)과 부시(쇳조각)를 다시 부딪쳤다. 다시금 부싯깃(불이 잘 붙는 물건. 말린 쑥의 잎이나 종이나 솜 같은 거) 사이로 굶고 밝은 불똥들이 그의 주위로 튀었기 때문에 나는 그의 두 손과 얼굴의 흔적을 보악세사리팔찌고 그가 앉은 자세로 테이블 위로 몸을 숙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런 다음엔, 얘야, 여길 보악세사리팔찌겠니. 내가 신사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비밀로 간직하는 것이 내겐 하나의 보상이었단다. 내가 걸어가는 동안 그곳(오스트레일리아) 식민지 주민들이 탄 ‘서러브레드’(순수한 계통의 고급 말임. ‘경마용으로 쓰이는 말’을 상상바람)의 발뒤꿈치가 내 쪽으로 흙먼지를 올려 찰 때에, 내가 무어라고 말했겠니? “그래 맞아.” 에스텔라가 항상 나를 오싹하게 만드는 예의 그 차갑고 애정 없는 미소를 지어며 말했다. 때때로 그는 말을 거의, 아니 완전히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그럴 때면 그는 내 손을 가볍게 누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제 나는 그의 의미(손을 누르는 것)를 점점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게다가 “누추하지만,”이라며 여관 주인이 말하긴 했지만 ‘2인용 침대가 1개 있는 방’ 2개가 갖추어져 있는 술집 겸 여인숙이었다. 처음에는, 나는 ‘블랙프라이어스’(‘도미니크 수도회’라는 뜻임. 도미니크 수도회 1215년에 안 좋아진 가톨릭의 정신에 청빈한 생활과 개혁을 넣고자 생긴 수도회. 물론 이 수도회도 나중에 가톨릭처럼 안 좋게 변함-_-;; 아닌가??? 뒤죽박죽 역사~) 위쪽에서만 노를 저었다. 계절은 이제 3월로 들어섰다.(3월? 소설 후반부 계절은 겨울인줄 알았는데 아닌 모양이군요~ 어쨌든 감기에 걸리기 쉬운 추운 날씨로 소설 속에선 묘사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되었군요.”라며 웨믹이 말했다. “자 출발해볼까요. 보다 중요한 일이 있으신게 아니라면 어두워질 때까지 여기서 계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제가 해드릴 조언입니다. 사실 당신이 좀 걱정이 많아 보이시거든요(주인공이 사랑하던 사람이 딴 남자와 결혼할 계획이란 소식을 그녀에게서 직접 들음). 연로하신 제 아버지와 함께 조용한 하루를 보내시는 것도 당신께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버지가 곧 기분이 좋아지실테니까요, 조금만 있으면…, 아참 우리 집 꿀꿀이(집 뒤에서 키우는 돼지와 오리들) 기억하시죠?” 그와 동시에, 자신의 선원들(사복경찰들)에게 아무런 언질도 주지 않고 ‘그 남성’(=키잡이=선장=사복경찰)은 ‘갤리선’(6인승 배)의 방향을 틀어 우리 쪽으로 돌진시켰고, 갤리선의 선원들도 갑자기 노를 크게 한 번 앞으로 내저은 후 노를 다시 자신들의 배 안으로 끌어올렸는데 이리하여 그들의 배는 우리 배를 비스듬히 앞질렀고 그 결과 그들은 자신들의 뱃머리를 우리 배의 앞쪽 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 “그래 내가 그들을 위해 어떻게 해주길 원하느냐?” “오, 저 애 좀 보거라, 저 애 좀 봐!” 미스 해비샴이 심하게 울악세사리팔찌부짖으며 말했다. “저 매정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아이를 보거라, 그것도 자신이 양육된 벽난로 바닥 위에서! 버려져 생애 첫 피를 흘리고 있을 때 내가 저것을 이 불행한 가슴으로 받아들였던 이 장소에서, 내 애정 을 저를 위해 수년 동안 아낌없이 쏟아 부었던 이 장소에서!” 얼굴과 손을 물로 씻음으로써 날씨와 여행으로 생긴 피곤을 씻어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잊혀 지지 않는 옛집(=이름이 ‘새티스 하우스’ 임=미스 해비샴과 에스텔라가 사는 저택임)을 향해 걸었다. “예, 물론이죠.”라며 내가 말했다. 나는 순간 그녀가 누구인지를 내가 아는지조차 의심이 들었고 우리가 왜 그토록 뒤엉켜 싸웠는지조차 의심이 들었다. 그리고 그녀가 불길에 휩싸였었는지 또는 그 불길이 크게 번졌는지조차 의심이 들었다. (이렇게만 쓰면 읽으실 분이 한 명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15장에 나온 올릭의 인물묘사를 좀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허버트(23세, 주인공의 절친)까지 내게 전해주기를, 가고 올 때 모두 프로비스(57세, 죄수=매그위치=프로비스=캠벨)의 창가 표식(신변에 아무 이상 없으면 동쪽 창문의 블라인드를 끌어 내려놓기로 한 약속)을 보았었다. 모두 오케이였다(모두 순조로웠다). 여전히 흔들리지 않는 냉랭한 시선을 견지한 채 그리고 손가락들은 뜨개질을 계속하면서, 에스텔라가 고개를 가로 저었다(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는 얘기). 내가 ‘리틀 브리튼’(웨믹의 직장이 있는 거리이름. 런던 북서쪽에 있는 거리이름임 / 당시 기준으로 해서 굳이 런던 북서쪽이라고 했을 악세사리팔찌뿐이지, 지금 2014년 런던 지도 기준으로 보면 47장 이후 나오는 모든 위치는 지금의 런던지도 한 복판 위치임)을 벗어나 그를 사귀지 못했더라면, 그래서 성(웨믹의 오두막 집 같은 집을 좋게 말해서 ‘성’)에서 그와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특별 취급을 즐긴 적이 없었더라면, 나는 그를 의심했을지 모른다. 또 그렇게 선박들 사이를 들락날락 하면서, 선박회사 안마당에서 들려오는 해머(쇠망치) 소리들이며, 목재를 자르는 톱 소리들이며, 알 수 없는 물건들에서 나는 엔진들이 충돌하는 소리들이며, 물이 새는 선박들 안에서 들려오는 펌프질 소리들이며, 닻 따위를 감아올리는 장치 소리들이며, 바다로 막 출항하려는 선박들의 소리를 들으며, 방파제를 사이에 두고서 상대방 ‘거룻배 사공’들을 향해 고함치며 뭐라고 말하고 있는데 정작 뭔 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는 선원들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선박들 사이를 들락날락 거리며 나아갔다. 이 모든 사색(생각)들은 이 악마 같은 인간(42세, 올릭=괴력의 사나 이=사악한 악당)이 내뱉은 단어들이 아직 그의 입술 위에서 채 떠나기도 전에 다 이루어졌다. “저는 이전에 여기서 시중 든 것에 대한 보답을 후하게 지불받았습니다.” 내가 그녀의 화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말했다. “대장간 수습공(일을 배우는 직공)에게 있어서 그 보수는 아주 관대한 금액이었습니다.(미스 해비샴은 봉투 안에 1천2백5십 만원을 주인공의 매형에게 주 었음. 참조 13장 ▶ http://blog.naver.com/osy2201/10188752399 ) 그리고 방금 질문들은 대답을 바라지 않고 단지 참고로만 드린 질문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질문들은 다른 의도에서 드리는 질문들입니다. 바라건대 사심없는 질문들이라 생각됩니다. 제 착각들을 어르고 달래시는 동안 마님께선 아마도 마님의 이기적인 친척들을 벌하셨 겠지요. 아님 그들을 상대로 책략을 꾸미셨던가요, 마님의 의도를 설명 할 수 있는 어떤 다른 단어가 있다면요.” 2천원에 악세사리팔찌한 번씩 자기 이름으로 서명을 해주며 여러 곳을 돌아다니던 어떤 거인에게서 글 쓰는 법을 배웠지. 그래서 파우더 칠을 하자마자 파우더 얘기는 없던 걸로 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회색 머리카락들을 짧게 잘랐다. “아 현명하신 판단이십니다, 나리.” (자세한 사항은 15장에 나온 올릭의 성격 및 외모묘사를 참조바 손에 이쑤시개를 든 녀석, 그 녀석이 마차를 쳐다보았다. 그건 ‘벤틀리 드러믈’(24세, 지방의 부유한 어느 남작의 둘째아들임. 즉 ‘준 남작’ 의 지위를 이어받을 두 번째 계승자임. 하지만 얼굴이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고 몸은 빌딩처럼 둔하고 무거워 보이는 아둔하지만 자신의 가문과 부유함에 대해 엄청 거만해하는 인물임. 주인공의 라이벌. 드러믈이 이름. 벤틀리가 세례명임. 또한 드러믈은 생활이 나태하고 거만하며 인색한(구두쇠) 인물임 / 자세한 내용은 25장을 참조바람. 25장 첫부분 링크 : http://blog.naver.com/osy2201/220054106254 , 검색일자 “생각해보니,” 조는 한참을 묵상(명상)한 후 다소 얼버무리려는 듯 ‘창턱 밑에 붙여 있는 긴 의자’로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그(죽은악세사리팔찌 매그위치)가 어떻게 해서 대체로 그 방향(죽음) 으로 무언가 내지는 다르게 되었다는 얘기를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들은 것 같구나.” “아. 그럼 그 일(살인사건)은 그가 너를 만나기 약 3년 혹은 4년 전에 일어난 일이야. 그가 그렇게 말했거든. 너를 만나기 거의 3년 혹은 4년 전이라고.(오늘 멘붕 여러 차례 오네. 또 나이계산 잘못했음이 드 러남) 그리고 그의 말에 따르면 바로 그때 살아 악세사리팔찌있었다면 꼭 네 나이 (7살) 또래였을 그 귀여운 아이 너무도 비극적으로 잃은 그 여자아이를 네가 생각나게 했데.” 하루가 지나 내가 그녀의 건강이 회복되었는지를 조(매형)에게 물었을 때 조악세사리팔찌(매형)악세사리팔찌는 자신의 고개를 흔들어보였다. “즉, 그녀가 살인을 했다고 프로비스가 말을 했냐고?” 비디(30세, 여자이름)와 조(58세, 주인공의 매형. 주인공의 친누나는 몇 년 전에악세사리팔찌 죽었었음)는 나를 부엌으로 부축해 옮겼고, 나는 친근하고 익숙한 그 식탁 위에 고개를 기대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에 뒤따라야 하는 얘기를 나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죄 선고를 받은 이 여성(당시 20세)과 프로비스(당시 34세)의 사이에는 귀여운 어린아이(당시 3살)가 하나 있었데. 그 애를 프로비스는 끔찍이도 귀여워했다고 하더구나. 내가 네게 들려준 대로 그녀(아이의 어머니)의 질투심의 대상이었던 악세사리팔찌여성이 교살(목이 졸려 죽 음)된 바로 그 날 저녁에, 그녀(아이의 어머니)가 아이 얘기를 꺼내기 위해 프로비스 악세사리팔찌앞에 잠시 나타났었대. 그리곤 ‘그 애를 죽일 거예요. 죽이고 말겠어요.’라고 맹세했대. 아이는 당시 그녀가 데리고 있었고. 그 이후론 프로비스는 그 아이를 두 번 다시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 그리고 재판이 끝남과 동시에 아이의 엄마도 자취를 감추어버렸데. (주인공의 팔을 바라보며) 한 번 만 더 삼각건(붕대) 안으로 네 왼쪽 팔(상처가 가장 심한 왼팔)을 넣어보자. 그럼 좀 편안해질 거야. (주인 공의 오른손을 바라보며) 이제 오른손만 남았네. 그게 훨씬 더 쉬운 일 이지. 난 대낮보다 이런 약한 조명 아래에서 더 뛰어난 간호사란다. 조 명이 희미하면 화상 후 생긴 수포(물)들로 헐거워진 헝겊조각들이 잘 보일리 없잖니. 그럼 내 손도 안 떨릴 테고. (주인공의 숨소리를 들으며) 어이(너), 네 호흡이 좀 부자연스러워진 거 같은데. 숨이 너무 가빠 보여.” 나는 너만큼이나 내가 어디서 태어났는지 모른단다. “정말! 자네가 그 젊은 숙녀(에스텔라♥)의 아버지를 안다는 말인가, 핍(23세, 주인공의 이름. 실속 없는 영국신사).”라며 재거스 씨(50세, 변호사)가 말했다. 전날 밤에 런던으로 돌아오자마자 나는 그의 자택으로 ‘재거스 씨’(51세, 유명한 변호사)를 곧바로 찾아갔다. 그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내가 보건대 그녀는 휴대할 수 있는 재산의 특징을 지니고 서 있었다. “그럼, 봐봐.”라며 허버트(친구)가 말했다.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자고! 악세사리팔찌그는 목숨을 걸고 영국으로 돌아온 거야. 왜냐하면 자신의 고정된 한 가지 생각을 현실화하기 위함이지. 그의 모든 노력과 기다림이 이제 현실화되는 순간, 너는 그의 발밑에 있던 발판을 빼버리는 거고. 그럼 그의 꿈은 사라질 테고, 그럼 그의 수입들도 더 이상 자신에게 가치 없는 것이 될 테지. 그럼 그가 그렇게 낙심한 상태에서 그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파우더(화장품의 분)를 바른다는 생각은 그가 생각한 것이었다. 반바지를 입겠다는 그의 생각을 억누르게 만든 후 나는 그 대신 그가 파우더를 바르는 것을 받아들였다. 참고로, 이 소설의 주제는 “행복은 로또 당첨이 아니라 진실함 정식함 성실함으로 이어진 인간관계에 있다”입니다. 이 주제를 몸소 실천해 보여주는 인물이 조인 거죠~ 그들은(채권자들)은 내가 나머지 금액을 완납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을 주었다. 이 일꾼(이름이 ‘잭’. 머리가 희끗희끗 센 사람)의 도움을 받아 나는 배로 다시 되 돌아내려가 사람들을 강기슭으로 오르게 한 다음, 노(젓는 노) 두(2) 개와, 배의 키, 그리고 배의 갈고리 장대와 그 밖의 물품 들을 꺼내 하룻밤을 새기(보내기) 위해 뱃머리를 바람 불어오는 쪽(런 던의 동쪽 바다쪽)으로 돌려놓았다. “분명 넌 그렇게 행동하고 있잖아.” 내가 뭔가 허둥지둥 대며 말했다. “난 다 봤단 말이야. 네가 바로 오늘 밤 드러믈에게 보낸 표정들과 미소들을 내가 다 봤단 말이야. 넌 결코… 결코 내게는… 내게는 그런 표정과 미소들을 준 적이 없었는걸.” 이러한 설명을 듣고서야 나는 아주 크게 안심을 놓을 수 있었다. 나는 웨믹(45세, 변호사사무실의 서기)에게 다시 한 번 또 한 번 감 핀치 새들(이른 말하면 안 되는 줄은 알지만-_-;; 일부 핀치 새를 박제한 모습이, 모자를 쓰고 상체가 발달한 신사의 모습을 많이 닮았음)이 의기투합하기 위해 모인 어느 때였다. “부유한(부자) 차림새를 하고 있더구나. 하지만 다른 것은 눈여겨보지 못했네.” “(총을 내보이며) 어이, 이게 뭔지 보이지?” 마치 나를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듯 올릭(42세, 악당. 올릭은 주인공의 친누나를 죽게 만든 장 본인입니다.)이 말했다. “전에도 어딘가(미스 해비샴의 수위실 벽)에서 본적 있을 텐데. 어서 말해봐. 이 색마(이리) 같은 자식아!”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막 그의 두 손이 소매에서 나왔기 때문에 내가 그의 손들을 잡으며 흔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의 행동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척 그 옆에서 쥐죽은 듯 있었다. |